
강원연구원이 지난 4일 연구원 민주홀에서 한국재정학회와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단위 분석을 통해 ‘한국 최적 건강보험 보장률’에 대해 소개했다. 고지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근로장려세제를 통한 은퇴자 및 고령층 지원’을 설명하며 고령화 사회 지속가능한 경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응식 미국 캔사스대 교수의 발표와 김진영 건국대 교수,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원기 성신여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지역의 주요 재정 이슈에 대해서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재정학회와 학술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과세자주권 확보 등 세입분권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