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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트 모양 추암해변 이색망루 눈길

동해시 지난해 4,800만원 투입
동해 추암해변 5.3m 크기 설치
안전 감시대·포토존 역할 겸해

◇추암해변에 설치된 테트라포트 모양 이색 망루.

【동해】동해시가 추암해변에 조성한 테트라포트 모양 이색 망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망상해변에 설치, 인기를 끌었던 체크 무늬 망루에 이어 지난달 추암해변에 4,800만원을 투입해 또 다른 이색 망루를 설치했다.

추암해변에 설치된 망루는 높이 5.3m 콘크리트 재질 테트라포트 모양으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감시대와 포토존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안전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관광객들은 수려한 추암해변을 배경으로 이색 망루의 독특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다.

이인섭 시 관광개발과장은 "추암해변에 설치된 이색 망루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 포토존의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며 안전한 해변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암의 여명 빛 테파마크 조성공사 2단계에 이어 3단계 추진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충,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암해변에 설치된 테트라포트 모양 이색 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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