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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강원 인구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통계청 ‘2023 고령자통계’

◇통계청 2023 고령자통계. <자료=통계청>

앞으로 27년 뒤인 2050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인일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65세 이상 인구는 35만5,000명으로 전체의 23.3%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전남(25.5%), 경북(23.9%), 전북(23.4%)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도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8년 45만4,000명으로 29.8%를 기록한 뒤 2050년에는 70만명으로 비중이 47.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75.7%는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81.9%)의 경우 비취업자(72.9%)보다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다. 실제로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7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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