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는 연휴 기간 1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IFO크루의 퍼포먼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소유의 퓨전국악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스페셜데이 이벤트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유상통프로젝트의 어린이환경콘서트 ‘싸운드서커스’ 무대가 펼쳐진다. 유쾌·상쾌·통쾌한 공연을 펼치는 유상통프로젝트는 2017년 결성된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이다.
싸운드서커스는 폐품제작악기연주, 버블쇼, 광대극, 마임 등을 활용한 환경퍼포먼스 가족극으로 국내외에서 1,000회 이상 관객을 만난 인기공연이다.
29일과 30일에는, 오전 11시~낮 12시, 오후 2시~3시 두 차례에 걸쳐 파이어트롯의 트롯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1시~2시, 3시~4시에는 강릉다이스의 보컬 무대가 진행된다. 국군의 날인 10월1일 스페셜데이 이벤트는 걸그룹 하이키와 시그니처가 출연하는 ‘K-MILITARY 스타 콘서트’가 펼쳐진다.

연휴 기간 내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심봤다! 숲속보물찾기’, ‘숲속사진관’, ‘숲을 연주하다’, ‘임산버섯 전시 및 체험’, ‘인두화(우드버닝) 체험과 전시’, ‘DMZ박물관 홍보‧체험’, ‘편백나무 족욕체험’ 등의 상시프로그램, ‘비치코밍 굿즈만들기’, ‘궁궐목체험’, ‘신비한 숲속 마술체험’ 등의 순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석연휴 기간 한정 드로잉 작가와 함께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산림드로잉, 숲을그리다’, ‘슬라임과 슈링클스를 활용한 미술놀이터’도 준비돼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나들이할 곳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산림엑스포로 오시면 된다”며 “전시와 체험, 공연과 이벤트, 솔방울전망대와 힐링광장까지 후회없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