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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선택 4·10 총선 D-7여론조사] 원주갑 원창묵·박정하 오차범위 내 초박빙

2.7%포인트 격차 오차범위 내 접전
막판까지 승부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

원주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면서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원창묵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3.6%, 박정하 후보를 택한 응답자는 40.9%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2.7%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모름/무응답'은 15.6%였다. 1차 조사 당시 원 후보 43.9%, 김 후보 41.4%로 두 후보의 격차는 2.5%포인트였다.

2022년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각 후보를 지지했던 이들은 대체로 마음을 굳혔다. 원창묵 후보를 지지했던 이의 83.7%가 이번에도 원 후보를, 박정하 후보를 지지했던 이의 83.5%가 박 후보를 그대로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당시 투표를 하지 않았거나 투표권이 없었던 이들의 선택은 변화를 보였다. 1차 조사에서 이들 중 46.5%는 원 후보를, 17.4%는 박 후보를 택하겠다고 답했지만 2차 조사에서 34.8%가 원 후보, 23.2%가 박 후보를 택했다. 원 후보가 여전히 앞서긴 했으나 일주일여만에 박 후보가 이들의 지지율을 끌어모은 모습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원창묵 후보는 60세 미만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끌어냈다. 40대의 62.8%가 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60대의 경우 73.5%, 70세 이상 68%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1차 조사와 비교하면 원 후보는 30대(51.5%→59.1%), 70세 이상(18.3%→26.3%)에서 지지율이 늘었고 박 후보는 18~29세(15.2%→22.1%)에서 늘었다.

권역별로는 1차 조사 때와 비슷했다. 기업도시 등이 속한 ‘1권역’(귀래면·무실동·문막읍·부론면, 지정면, 호저면)에서 원 후보가 47.8%, 박 후보가 38.5%를 얻으면서 오차범위 밖에서 원 후보가 앞섰다. 1차 조사에선 원 후보 48%, 박 후보 38.4%였다. 중앙시장 등이 위치한 ‘2권역’(단계동·우산동·원인동·일산동·중앙동·태장1동·태장2동·학성동)에서는 원 후보 39.8%, 박 후보 42.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1차 조사는 원 후보 40.3%, 박 후보 44%였다.

[여론조사 개요]

이번 1·2차 여론조사는 강원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강원도민일보 등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가상번호에 의한 무선 100%)로 이뤄졌다. 지난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1차 조사는 지난 3월22일부터 24일까지 총 2,830명과 통화해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의 응답을 완료(응답률 17.7%)했으며 2차 조사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총 3,683명과 통화해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의 응답(응답률 13.6%)을 받았다. 표본오차는 1,2차 모두 95%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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