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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별마로천문대-동강 연계한 국내 최초 우주테마형 산악관광 개발

영월군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영월군이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매력있는 특화 핵심관광자원을 활용한 종합적·입체적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강원자치도는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영월군을 문체부에 추천했으며, 문체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등 3곳이 선정됐다.

영월군은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주제로 영월 동강, 별마로천문대, 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공연·축제 개발, 별마로천문대 모노레일 입구에 동강 시장 조성, 별마로천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동강 잇기 프로그램 개발 등 주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월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준태 강원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별마로천문대와 동강을 연계한 국내 최초의 우주테마형 산악관광 개발 및 지역 특화 콘텐츠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남부권의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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