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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고향 살피러 왔어요”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박람회 방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은 26일 벡스코를 방문, 도내 17개 시·군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원들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은 이날 벡스코를 방문, 도내 17개 시·군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청·장년회는 양구 부스를 방문,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초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곰취축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후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각 시·군이 마련한 각종 이벤트를 하며, 고향의 향수가 듬뿍 담긴 선물 등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척이 고향인 안정태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의 다향한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보가 널리 전파돼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시민에게 강원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