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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 11월까지 직장인 비만·절주 클리닉 운영

【영월】영월군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비만·절주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식생활과 신체 활동, 음주 습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10주 동안 매주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자가 진단점검표 작성 등을 돕는다.

또 2주에 한 번 체지방을 측정하고 자가 진단 점검표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이요법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상담과 알코올 패치 체험 및 음주량 점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동아리 운영 등도 병행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직장인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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