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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강원특별자치도, ‘가족친화 우수부서 인증현판’ 수여

매달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 많이 사용한 부서 공개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한 달간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10개 부서를 공개, 이 중 3개 부서에 ‘가족친화 우수부서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육아시간 사용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하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직원들이 자유롭게 육아시간·유연근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가족친화 우수부서를 선정·공개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매달 각 부서의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 사용률을 집계해 한 달간 두 가지 복무제도를 많이 사용한 상위 10개 부서를 선정, 전 직원에게 공개하고 1~3위 부서에는 가족친화 우수부서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6월 가족친화 우수부서로 선정된 10개 부서는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 도로과,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서울본부,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 올림픽지원과, 토지과,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등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합계출산율 0.7명,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부터 앞장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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