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문화일반

“여름 동안 즐거운 추억 쌓길”…2024 춘천지역 희망날개 어울림 수영교실 개강

2024 춘천지역 희망날개 어울림 수영교실 개강식이 1일 한림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수강생과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 한승백 한림대스포츠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 운영하는 ‘2024 희망날개 어울림 수영교실’이 1일 한림대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개강했다.

2018년 시작 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희망날개 어울림 수영교실’은 다문화·비다문화 자녀 통합교육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영교육을 통해 성장기 균형 잡힌 육체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춘천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자녀 10명과 비다문화자녀 10명 총 20명이 참여해 매주 화·목요일에 수영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패들보드교실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는 “더운 여름 강원일보 복지법인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승백 한림대 스포츠센터장은 “여름 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참여해 수영 실력도 향상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일 수영교실 종강과 함께 미니 수영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