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의 러브마린과 속초갓포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속초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속초 러브마린과 속초갓포를 포함한 30개 팀이 선발됐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및 다른 업종의 소상공인 등 동반자 기업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러브마른과 속초갓포는 각각 지역특산품인 홍게와 성게를 가공한 메뉴를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에게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으로 각 최대 6,000만원이 지급된다. 이후 올 9월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10개 팀에 포함될 경우 최대 4,000만원 상당의 확장 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병선 시장은 “사업에 선정된 두 업체가 최종 오디션을 통과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 계기가 되기를 응원하며 소상공인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