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탄소중립 선도도시인 속초시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춰 작동되는 자동 접이식 태양광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했다.
이번에 시범운영 하는 자동 접이식 쓰레기 집하장 2대는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확장 및 축소되는 시설이다. 이 과정에 필요한 전기는 친환경적인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다.
집하장은 주간에 축소된 상태로 있다 일몰 후 배출시간이 되면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자동으로 확장돼 일반적인 집하장처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용량은 50ℓ 종량제봉투 25개 수준이며, 배출 시간 종료 후 쓰레기 수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접히게 된다.
설치 장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량이 많은 옛 선거관리위원회 맞은편 동해대로 인근이다. 보행자가 많은 만큼 신규 설치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평소와 같이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고, 배출 시간 이외에는 접힌 상태로 유지돼 여유로운 보행 공간 확보를 하며,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홍 시 친환경과장은 “자동으로 개폐되는 지정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