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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미로나라정원 개장

오는 29일 정식 개장
국비 등 32억8,000여만원 투입
글램핑장을 갖춘 농산촌의 복합 관광시설 기대  

【삼척】삼척시 미로면 일원에 조성된 ‘미로나라정원이 오는 29일 개장한다.

미로나라정원은 2016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정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뒤 국비와 시비 등 32억8,000여만원이 투입돼 미로면 내미로리 642번지와 고천리 일원에 테마형 정원으로 조성됐다.

미로나라정원에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짚-라인, 카-레이싱(미니카)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색정원, 돌담미로, 생태정원 등 미로면의 우수한 산림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와 공동체 정원들을 갖춰 가족단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돔 하우스 7동으로 구성된 글램핑장은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청정한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 위해 찾아올 여행객들의 만족감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미로나라정원을 마을공동체인 두타산 영농조합법인에 운영을 위탁해 본격 관광객들을 맞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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