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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낚시 도구 ‘작살총·개불펌프’ 인터넷 판매…36명 무더기 검거

◇해경에 적발된 불법 낚시 도구.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해경에 적발된 불법 낚시 도구 ‘작살총’.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동해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불법 낚시 도구를 제작하거나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해경에 붙잡혔다.

해양경찰청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불법 낚시 도구 제조업자 A씨 등 3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동해와 경기 파주 등 전국 곳곳에서 불법 낚시 도구를 제작하거나 판매한 혐의다. 작살총을 비롯해 갯벌에서 압력으로 수산물을 잡는 개불펌프와 여러 갈래로 제작된 변형 갈고리 등을 판매했다.

이들 중 일부는 중국산 불법 낚시 도구를 수입해 되팔거나 A씨 등으로부터 불법 낚시 도구를 사들여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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