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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열리는 배구 올스타전 관람권 26일부터 예매

전 좌석 온라인 판매 진행
김연경 등 스타 선수 총출동
지난 시즌은 10분 만에 전석 매진

◇지난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예매 일정이 공개됨에 따라 춘천이 배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프로배구 출범 이후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최초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전 좌석이 온라인으로 판매 진행되며 관람권 가격은 좌석에 따라 2만5,000~5만원이다. 예매는 KOVO 통합 홈페이지(kovo.co.kr)에 접속하거나 KOVO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시즌 V-리그 올스타전의 경우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기도 해 이번 역시 예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남녀부 통틀어 최고 총점을 받은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해 신영석(한국전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비예나(KB 손해보험), 장위(페퍼저축은행) 등 V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중들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OVO는 20일 춘천을 찾아 춘천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스타전 관람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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