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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직무정지' 尹 대통령 연봉 2억6,258만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해 공조수사본부 차원의 영장 2차 집행 시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부근에서 관저 경비인력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교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약 2억6,258만원의 연봉을 받게 될 전망이다.

1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는 지난해 대비 3.0% 인상된다.

대통령 보수 인상률은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다. 윤 대통령은 현재 직무정지 상태지만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어 급여를 종전대로 받는다.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지난해(2억5,493만원)보다 약 765만원 증가한 것으로,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월급은 세전 2,183만원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직무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올해 연봉은 약 2억35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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