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재)원주문화재단 신년음악회가 다음달 2일 오후 4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무료 행사로 주제는 '올해도 잘 부탁해'다.
행사에는 가수 테이를 비롯해 록 아이콘 강산에,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박지현, 개그맨 이영자의 매니저 출신 송실장 등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가수들이 함께한다. 지난해 원주댄싱카니발 우승팀 퍼스트플레이스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공장의 무대도 준비됐다.
특히 민긍호 의병장을 소재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민긍호'도 만날 수 있다. 일제에 대항해 정미의병을 일으켜 역사적으로 큰 활약을 펼친 원주 의병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