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2도 아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강원지역에서 이어졌다. 철원이 영하 22.2도에 이르렀고, 화천 영하 21.8도, 평창 영하 21도, 춘천 영하 17.2도, 원주 영하 17도 등이다. 영동지역도 강릉이 영하 10.2도까지 내려가며 겨울 위세를 떨쳤다. 이날 날씨는 맑겠으나 한파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도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