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황학수)가 2025년 강원자치도 초광역권 발전에 앞장선다.
강원자치도 지방시대위는 지난 14일 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황학수 위원장과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 등 위원들은 올해 위원회 활동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중앙지방시대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도 지방시대시행계획을 검토했다.
특히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지역 간 신산업 연계 협력 기반 조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도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도 심의했다.
도 지방시대위는 앞서 지난해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과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이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강원자치도가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학수 지방시대위원장은 “도정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미래 창조에 기여하고, 강원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의 도약과 혁신에 지방시대위원회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도 지방시대위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2023년 9월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