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유 관광지로 뽑혔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역사와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곳에 평창 대관령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과 강릉 경계에 있는 해발 832m 고개인 대관령은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넓은 고원지대다. 이 때문에 목장과 스키장,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관광지로 거론된다.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다.
대관령에서 삼양라운드힐과 하늘목장, 양떼목장 등 3대 목장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추억하고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평창올림픽기념관, 바람마을 치즈체험장, 전 세계 각종 인형을 엿볼 수 있는 비엔나 인형박물관 등 관광지가 즐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