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60만
스포츠일반

‘캡틴’ 손흥민,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내다

0대2에서 2대2 만들어
손흥민 리그 7호골 작렬

◇주장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을 구해냈다. 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와 2대2로 비겼다.

이미 리그 성적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는 토트넘은 손흥민 카드를 아껴둔 채 본머스전에 나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빌드업이 차단당하는 등 본머스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공방전을 벌이던 양팀의 균형이 무너졌다. 본머스의 케르케즈를 태버니어가 슬라이딩하며 밀어넣어 골망을 갈라랐다.

미키 판더펜과 제임스 매디슨도 추가로 투입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 토트넘이었지만 오히려 후반 20분 본머스의 이바니우송에게 센스 있는 칩슛으로 추가 골을 허용하고 0대2로 끌려갔다.

토트넘은 파페 사르의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어 한 점을 만회했다.

밀리는 흐름이 계속되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투입됐다.

틈틈이 공격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1대2로 밀리던 후반 37분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성공시켜 2대2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7호 골(9어시스트)이자, 올 시즌 공식전 11호골(10어시스트)이다.

승점 1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승점 34점(10승·4무·14패)으로 EPL 13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직전 맞대결에서 0대1로 패했던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