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이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선관위·대선특별당규준비위 구성안 등을 의결했다. 선관위원장은 박범계 의원이 임명됐고 선관위원은 유정배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유정배 지역위원장은 “공정한 경선 관리를 해 대선승리와 민주헌정을 수호할 능력 있는 후보 선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 당내 경선 선거인단 모집 등을 위한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은 이춘석 의원이 맡는다.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맹성규 의원과 강릉 출신 김현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