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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강원대 최선은 교수, 강원도 오리나무 유래 신소재 세계 첫 규명

◇강원대 최선은 교수

강원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가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과 공동으로 연구·한 근육 감소 및 근위축 치유예방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 2곳에 연속 게재됐다.

최 교수는 세포 기반 기전 연구 성과를 의약학분야 국제학술지 Pharmaceuticals에, 동물모델 기반 연구를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각각 발표하며 강원도 자생 오리나무 열수 추출물과 오레고닌의 항근감소 활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강원도 자생 수목자원을 친환경 방식으로 추출했으며, 생리활성 효능을 확인해 빠른 상용화 가능성을 보였다.

최선은 교수는 “강원도산 자원을 활용해 근감소에 효과적인 천연 신소재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인체 임상시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닥터오레고닌 대표로 재직 중이며, 해당 기업은 창업중심대학사업, TIPS, 정부 R&D 등 주요 국가지원사업에 다수 선정했다. 20여 종의 기능성제품을 출시, 해외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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