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화학과 님세 사티쉬 교수 연구팀이 벤즈이미다졸 기반 형광 프로브 연구 성과를 JCR 분야 최고 국제 학술지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형광 분자 프로브 설계의 최신 발전상황을 보여주며, 고전적인 헤테로고리구조인 벤즈이미다졸이 세포 내 금속 이온, 단백질 등을 검출하는 최첨단 도구로 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생물의학 영상 및 화학 검출 분야의 유망한 미래를 조명했다.
주저자인 김준혁 대학원생은 “미묘한 구조적 변화가 벤즈이미다졸의 형광 거동을 어떻게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심도 있게 탐구했다”고 말했다.
님세 사티쉬 교수는 “해당 연구가 앞으로 생명과학, 환경분석, 질병 진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