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숙경)는 지난 9일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산양리와 삼화2리 일원에 방문해 4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산불로 소실된 폐목 정리 작업, 사과 선별장에서 사용되는 선별용 박스 세척 및 정리 작업 등 사과 농가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복구활동은 단순한 복구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며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