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20일 오전 영서 일부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이어 오후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서지역은 오전에 15도~17도를 기록하며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 속에 원주와 영월의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다. 춘천은 26도, 철원은 24도 등으로 예상됐다. 영동은 오전에 흐리면서 최저기온이 17도~20도, 오후부터는 맑아져 낮 최고기온은 강릉 29도, 동해 28도, 속초 27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 전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