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취업 이후에도 고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은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직장에 적응하고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3개월의 인턴 기간에는 채용한 기업에 월 최대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 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인턴 본인에게도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이 지급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새일센터 측은 지난 5월 19일과 20일에 각각 씨월드, 남속초현대서비스와 새일여성인턴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턴 연계를 시작했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 전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연중 수시로 모집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경력단절여성에게 연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