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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유영화 아동문학가 ‘2025 강원문학교육 작가상’ 영예

동시 ‘우리 할머니가 꽃을 가꾸눈 이유’

◇유영화 아동문학가(춘천 상천초 교장).

유영화 아동문학가(춘천 상천초 교장)가 2025 강원문학교육 작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문학교육연구회는 26일 유영화 아동문학가의 동시 ‘우리 할머니가 꽃을 가꾸눈 이유’를 2025 강원문학교육 작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7년째 교직에 몸 담고 있는 유 아동문학가는 2018년 계간지 ‘시와 소금’에서 등단하며 동시집 ‘이빨씨앗’ 등을 펴냈다. 심사위원회는 “수상작 ‘우리 할머니가 꽃을 가꾸눈 이유’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생명과 정성, 가족 간의 사랑을 잔잔하게 풀어낸 수작”이라고 평했다.

유영화 아동문학가는 “교사가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었을 아이들의 맑은 노랫소리와 빛나는 웃음, 그것이 없었다면 쓸 수 없었을 동시였기에 함께 해 준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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