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5 단오장사 씨름대회(28일 오후 2:10) =26일부터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씨름대회의 셋쨋날. 대회는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소백급, 태백급 등 남자부 5개 체급과 매화, 국화, 무궁화급으로 구성된 여자부 3개 체급, 총 8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백두급 예선 16강 선발과 8강 선발전이 펼쳐진다. 이어 한라장사 105㎏ 이하 결정전까지 이어진다. 과연 한라장사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MBN 나는 자연인이다(28일 밤 9:10)=투병 중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자연 식단이라는 자연인 최재혁씨. 자연인이 하루에 한 번은 챙겨 먹는다는 산나물비빔밥은 밥보다 나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맑은 개울에서 잡은 싱싱한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과 무려 상황버섯 옥수수밥 덕에 특별한 한 상이 차려진다. 또한 간 건강에 좋은 미나리는 필수 식재료이기에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자연인만의 방법으로 심어뒀다는데. 깊은 산속에서 발견한 산삼과 높은 나무에 올라 성공한 분봉은 그의 하루를 더욱 가슴 뛰게 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는 그를 만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8일 오후 8:45)=현직 간호사의 슬기으로운 사우디 병원 생활! 태양과 사막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간호사 생활 중인 4년 차 간호사 차민아씨. 사우디에서는 간호사에게 일년에 두 달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70평 규모의 숙소까지 준다는데. 이게 오일머니다! 한편 특이한 점은 이슬람교 문화로 하루에 5번씩 기도 시간이 있다. 응급상황에서도 상대의 기도 시간은 존중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한다. 비싼 항암치료도 사우디 국민에겐 무료? 사우디의 모든 것 알아본다.

▣EBS 세계테마기행(28일 오후 8:40)=튀르키예살이 12년 차가 안내하는 깊고 풍부한 튀르키예 봄의 맛! 튀르키예 최대의 호수가 있는 호반의 도시 반에서 20가지가 넘는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반의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직 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고양이를 만난 뒤 반호로 걸음을 옮긴다. 호수 한가운데 있는 아크다마르 섬에선 아몬드 꽃 축제가 한창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몬드 꽃을 감상하고 불구르샐러드 크스르, 치즈를 곁들인 빵 포아차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바클라바를 함께 한다. 그리고 악다마르 섬의 가운데 자리한 언덕에 올라 바다처럼 넓은 반호를 감상한다.

▣OCN 7번방의 선물(28일 낮 12:00)=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 바보 '용구'! 지적장애를 가진 용구는 딸 '예승'이와 함께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억울한 사고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고 마는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수감자들은 용구를 만나고 마음을 연다.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은 용구의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려는데! 2013년,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