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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꿈나무 고원스포츠 도시 태백에서 열흘간 열전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일원 개최

◇강원일보·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시리틀과 준우승을 차지한 경북 경산시리틀의 모습.

【태백】고원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에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모여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강원일보·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해발고도 800m의 고원에 조성된 우수한 인프라와 태백의 맑은 공기를 경험할 수 있어 참가팀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경기 등 전국 51개 팀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500여명이 방문하는데다 토너먼트 방식에 패자부활전을 더해 대회기간 많은 팀들이 태백에 체류하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 지역 상경기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 제4회 태백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 호그랠리에 이어 이번주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단위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기를 살리고 고원레저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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