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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시민이 만드는 천년축제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아리마당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관노가면극을 지켜보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아리마당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관노가면극을 지켜보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아리마당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관노가면극을 지켜보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밤 강릉시 남대천 아리마당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농악 공연을 지켜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수리마당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첫째날인 27일 밤 강릉시 남대천 수리마당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감자전과 단오주 등 각종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감자전과 단오주 등 각종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감자전과 단오주 등 각종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둘째날인 28일 강릉시 남대천 단오 씨름장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에서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셋째날인 29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형형색색의 단오등이 내걸려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셋째날인 29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형형색색의 단오등이 내걸려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셋째날인 29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형형색색의 단오등이 내걸려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셋째날인 29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형형색색의 단오등이 내걸려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셋째날인 29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형형색색의 단오등이 내걸려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셋째날인 29일 밤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이 형형색색의 단오등이 내걸려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역사관은 '스무 살의 단오, 세계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2005년 등재 이후 지난 20년간의 전승 여정을 조망하는 전시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 역사관은 '스무 살의 단오, 세계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2005년 등재 이후 지난 20년간의 전승 여정을 조망하는 전시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춤추고 노래하고 떡을 나누며 한해 복을 기원한다. 올해 단오엔 다회용 컵을 사용해 환경도 지키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춤추고 노래하고 떡을 나누며 한해 복을 기원한다. 올해 단오엔 다회용 컵을 사용해 환경도 지키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에서 강릉의 대표 향토기업인 롯데주류 제품인 ‘처음처럼’ 홍보관이 연일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 빚기 행사가 지난 2일 옛 관아인 칠사당에서 열리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단오제의 주신을 강릉 시내로 모시는 국사성황행차가 지난 12일 대관령 국사성황당에서 열려 제관과 무녀가 신목을 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천 년의 축제' 강릉단오제가 27일 강릉 남대천 단오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강릉단오제의 주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해 '스무 살, 단오'로 정했다.

강릉시민이 만들고 이끌어가는 축제로 특히 경연대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단오터엔 연일 인파로 붐비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인간이 소통하는 '굿판'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이 펼쳐지며, 국가지정문화유산 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민속놀이 등 총 12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축제장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시 21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놀이로 한국형 길놀이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길놀이를 통해 대화합과 집단 신명을 이루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춤추고 노래하고 떡을 나누며 한해 복을 기원한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떠나 창포물에 머리는 감고 북 장단에 몸을 맡기고, 관노가면극에 웃는다.

단오문화 고유의 공동체 정신을 잇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강릉단오제를 찾아보자.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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