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김상혁)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철원지역 초등학교 체육관 5곳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원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6개교, 유치원 7개원 등 총 13개교의 1학년 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안전체험은 총 5회 운영됐으며 교육 내용은 △화재안전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교육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저학년 학생들은 사고에 취약한 만큼,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