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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李 대통령, 향후 5년간 직무수행 잘할 것"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향후 5년간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고 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수행 전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4%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6%로 집계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대선 직전 조사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1%로 같은 기간 12%포인트 하락하며, 양대 정당 간 격차가 한국갤럽 조사 기준 지난 5년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5%, 조국혁신당은 4%, 진보당은 1%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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