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18일 대부분의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예보됐다.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사이로 예상된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춘천·원주·강릉·영월 31도, 속초·철원 30도, 동해 28도 등이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강원도 전역이 ‘매우 높음’으로 예측된다. 햇볕에 수십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는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 먼바다) 파고는 0.5∼2.5m 등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