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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춘천 펜션서 화재…건물 1동 절반 불 타

양양 현남면 창고에서 불 나 125㎡ 소실
강릉 포남동 승용차·0.5톤 화물차 부딪쳐
강릉 입암동 40대가 몰던 트럭 단독사고
속초 암벽 등반하던 60대 낙석 맞아 부상
인제 길 잃은 등산객 119에 의해 구조돼
고성 삼포해변 3명 튜브 타다 바다에 표류

◇19일 새벽 1시40분께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새벽 1시40분께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펜션 1동 절반(125㎡)이 소실됐다. 앞서 지난 18일 밤 11시56분께 양양군 현남면의 한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시간5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9일 낮 12시12분께 강릉시 포남동에서 엑센트 승용차와 0.5톤 라보 화물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라보 화물차 운전자 A(60)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8시11분께 강릉시 입암동의 한 카페 앞 도로에서는 B(42)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19일 오전 8시17분께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C(69)씨가 떨어지는 돌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C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8시23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 등산객 D(65)씨가 길을 잃었다. D씨는 3시간30여분만에 구조됐다.

고성군 삼포해변에서는 19일 오후 2시12분께 튜브를 타던 3명이 바다에 표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구조됐다.

◇지난 18일 밤 11시56분께 양양군 현남면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5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8시17분께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60대가 떨어지는 돌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2시12분께 고성군 삼포해변에서 튜브를 타던 3명이 바다에 표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구조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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