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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내년 국·도비 2,511억 확보 ‘총력전’

◇평창군청 앞 올림픽 종각.

【평창】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평창군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어 연내 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국·도비 2,511억원의 차질 없는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방향과 공모 사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 42건 1,031억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과 재정 투입 필요성, 예산 반영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부서 간 협업과 논리 보완을 통해 국·도비 확보 전략을 정비했다.

군은 연내 정부 예산안 편성 순서와 기간에 맞춰 중앙부처와 강원도, 국회를 적극 방문하고, 지역의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목표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성원 부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관건이며, 단 한건의 예산이라도 더 찾아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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