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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다자녀 공무원 가족, 서울 나들이

22일까지 2박 3일간 가족 유대 강화

【평창】 3자녀 이상을 둔 평창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일원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평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직자 가정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간 유대를 증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 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8가구 모두 4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문화·체육 체험 활동, 가족별 자유일정, 경복궁과 남산 및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하는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김두기 군 행정담당관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은 지역 인구 유지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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