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을 공유하며 민생 회복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23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장현욱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선군 와와버스 무료운행 시행’을 비롯한 ‘정선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함께 나누는 고용혜택 사업 및 행복일터 조성사업’,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선군 동행정원 운영 현황’ , ‘고한12리 주차타워 준공식’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을 보고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정선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군정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선경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노쇼 사기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한 교통안전 활동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정선소방서는 태풍, 폭우, 산사태 등 풍수해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 구조 대책과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계획, 온열 질환자 대비 119구급대 대응 태세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