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도시탐사대’ 대원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와 숨은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찾아내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릉 항구’를 주제로, 지역 곳곳의 항구를 탐사하며 각 항구가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풍경을 발굴할 계획이다.
탐사대는 탐사대장 1명, 대원 10명씩 2개 조로 편성되며, 7~8월 중 주 2회 활동을 통해 강릉의 14개 항구를 항구 관련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게 된다. 대원들은 기록 및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강릉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누리집(https://sinami.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3)647-6810)으로 하면 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시탐사 활동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탐사가 시민 스스로 강릉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