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3일 제288회 정례회를 열고 집행기관에 대한 군정질의를 실시했다.
이명숙 부의장은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시행 시 대중목욕탕을 추가로 조성한다면 군민의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대중목욕탕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양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강원형 공공주택을 건립해 양양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모델을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세만 의원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양양 수산항~울릉도 현포항 정기여객선 운항에 몇 년째 진척이 없어 사업 무산에 대해 우려감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양국제공항과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한 간 운항 노선이 개설되면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집행기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