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정정순)는 23일 행정사무감사 제6일차 회의를 열고 환경과, 농촌지원과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김희창 의원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하고, 필요시 지역 원룸 업체와 연계해 숙소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정연철 의원은 “농기계 수리센터 직원들의 처우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기계 임대 사업소와 연계해 농기계 및 중장비 실기시험장을 유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우 의원은 “기업의 산업 시설로 발생하는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 피해에 대해 관련 기업체에서 적절하고 타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스마트팜 사업 관련 청년 농업인들을 지역에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투자에 힘써 달라”고 주장했다.
양희전 의원은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의 가연성 및 불연성 폐기물을 철저히 분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딸기 육묘를 농가에 보급해 농가 소득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김원학 의원은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에서 발생한 주변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김재구 의원은 “공중보건 의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질적인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확대하고,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적기에 수리되고 교체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정순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이 단순 폐기물 처리 시설을 넘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기반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처리시설 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도입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