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썸머나잇페스타'가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지난 20, 21일 이틀간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에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시 한 번, 썸나페!' 주제로 워터 액티비티, 다양한 장르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콘서트형 야간축제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운영시간을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로 확대하고 물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3개 테마존을 조성해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씨스타 출신 효린이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으며 21일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이 깊은 울림의 라이브 무대로 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썸머나잇페스타는 횡성의 자연을 무대 삼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무더운 여름, 일상의 쉼표가 되어준 이 축제가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