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5일 제288회 정례회에 따른 집행기관에 대한 군정질의를 실시했다.
고교연 의원은 “최근 발생한 타 지역의 산불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그 요인이 대부분 인재로 점차 동시다발적·대형화 되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양군 청년 농업인 현황 및 육성 방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남 의원은 “양양전통시장이 1986년 조성 이후 노후화돼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양양관광개발공사 설립 무산으로 집행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향후 성과 유발을 위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 및 이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