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국가대표에 선발된 모재현·서민우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서민우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EAFF 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재현도 26일 추가 소집돼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구단은 대표팀에 선발된 두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2차전 홍콩전에 팬 초청 이벤트를 마련한다. 선정된 팬들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모재현, 서민우 선수를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25시즌 시즌권과 2025시즌 유니폼을 모두 구매한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인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동반자 모두 시즌권과 유니폼 구매자여야 한다. 특히 서민우, 모재현 마킹 유니폼 구매자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후 2시까지 구글폼(https://forms.gle/2pFzZbFT9Ccn23or9)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 사연 주제는 구단, 서민우, 모재현 등 강원FC와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강원FC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도 좋다.

총 64명을 선정하며 당첨된 참가권은 양도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FC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angwon_f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