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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이어진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눈길

◇한탄강 환경정화를 위해 시작된 철원한탄강사랑 프로젝트가 5년째를 이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봉사활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한탄강 환경정화를 위해 시작된 철원한탄강사랑 프로젝트가 5년째를 이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봉사활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한탄강 환경정화를 위해 시작된 철원한탄강사랑 프로젝트가 5년째를 이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봉사활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철원】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생태보존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철원한탄강사랑' 프로젝트가 5년째를 이어오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원군 관광정책실과 철원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실시되고 있는 철원한탄강사랑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질공원 구간을 체계적으로 관리·모니터링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철원한탄강사랑에는 달빛소나타, 한국여성자원봉사연맹, 철원걷기연합회, 농촌체험관광해설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철원군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월 1~2회 정기적으로 8개 구간을 맡아 쓰레기 수거, 시설점검, 생태환경 모니터링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만들기, 나무 심기, 곤충아파트 제작 등 환경교육 및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해 주민 및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권용길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은 "철원한탄강사랑 프로젝트는 한탄강 등 지역 환경보호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원 자연생태를 지키는 환경정화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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