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공공기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기업체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정책과 지역혁신 사례 등을 알리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항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한국프롭테크포럼,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식 후원한다.
이 산업박람회에는 전국의 공공기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기업체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정책과 지역혁신 사례 등을 소개하며, 삼척시는 최근 행사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내달까지 프로그램을 확정한 뒤 행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500개 이상 부스와 도시재생 관계자, 방문객 등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개막식에 이어 시상프로그램(도시․지역혁신대상, 도시․지역혁신 드론사진 공모전 등), 국제컨퍼런스, 워크숍 및 세미나와 연계행사로 도시재생 소설마켓 ‘함성’,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기획하고 있다.
박상수 시장은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 산업, 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정보 공유의 장”이라며 “산업박람회 개최지가 인구 6만2,000여명의 삼척에서 개최되고, 별도로 열리던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통합 개최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