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는 지난 10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실시하는 ‘리마인드 런치 버킷 챌린지’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과 춘천에 위치한 공기업이 함께하는 릴레이 도시락 자원봉사활동으로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어르신이 자필로 작성한 감사편지를 받은 기관이 답장을 써 다시 전달하는 ‘미니 챌린지-땡큐레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서는 임직원 8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 9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세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은 “매 회 소중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기관들 덕분에 챌린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