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주 횡성지역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61.09% 2만7,721명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자는 총 2만7,7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대상자 4만5,373명의 61.09%에 해당한다. 누적지급액은 58억8,798만원이다.
지급유형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만4,271명 29억7,430만원이고 지역사랑상품권이 1만3,414명 29억720만원으로 엇비슷했다. 선불카드 등 기타 36건 648만원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오는 9월12일까지며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운영됐던 출생연도별 요일제는 28일부터 해제된다.
이에 군은 이번 주부터 읍면 지원인력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령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신청여부 확인 등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주민들이 불어넣는 지역경제의 활력이자 민생을 살리는 힘이 될 것"아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