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제철남자(25일 오후 10:00)=신동미·서현우, 관매도에 새로운 절친들이 놀러왔다. 아지트에 한 번 놀라고 경치에 두 번 놀라는 그들. 하지만 놀라긴 이르다! 아직도 관매도의 매력을 보여줄 게 산더미인데. 새 친구들이 홀딱 반할 만한 뷰 맛집, 바다를 품은 아지트 앞 팽나무 정자에서 먹는 제철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성의 섬’ 관매도의 매력에 홀딱 반했다. 이어 관매도의 필수 코스 톱 작업! 동미와 현우의 생애 첫 톱 작업기도 시작된다. 관매도와 사랑에 빠진 이들의 이야기.
▣EBS 명의(25일 밤 9:55)=비가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통증, 퇴행성 무릎 관절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심해지면 통증도 심하고 걷기도 힘들어져 꼭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두려워 수술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이 아이 낳는 고통보다 더 심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수술 후 통증을 피할 수 있을까?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 꺾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명의 ‘수술이 무서워요! 퇴행성 무릎 관절염’ 편에서는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통증을 어떻게 획기적으로 줄였는지 알아본다.

▣tvN 무쇠소녀단2(25일 오후 8:40)=국내 최강! 태권도, 레슬링, 주짓수, 특공무술의 최정상 선수들과 나란히 선 무쇠소녀들! 이들과 함께하는 특별 체력훈련이 시작된다. 선수들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에너지에 소녀들도 부스터를 켰다. 복싱을 배운 지 2주 만에 파이터 본능 장착 완료! 하지만 역대급 훈련 강도에 폭발하는 승부욕도 잠시,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버리는데. 포기는 금물! 그 어떤 고난이라도 멈추는 방법 따윈 모르는 그녀들의 인정사정 없는 복싱 챔피언 도전기가 계속된다.
▣KBS 1TV 독립영화관(25일 밤 11:30)=영화 ‘힘을 낼 시간’의 남궁선 감독이 백승주 아나운서와 함께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는 애매하게 활동하다 은퇴한 아이돌그룹 출신 친구 셋이 때늦은 제주여행을 떠나며 시작된다. 이들은 학창시절 가지 못했던 수학여행에 대한 미련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하지만 오랫동안 계획해온 여행이 도착 첫날부터 틀어지는데. 현대의 자본주의 노동시장은 끊임없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객들에게 힘든 것이 자신의 탓은 아니라는 걸 전하는 이영화를 통해 서로가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며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G1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25일 밤 9:50)=고작 달리기, 그깟 공놀이에 몸을 던지고 단 0.1초 차이에 목숨을 거는 청춘들이 있다.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한다. 특히 열정 가득한 럭비 감독으로 변신한 윤계상이 무해한 성장서사를 선보여 눈길을 끄는데. 잔꾀나 얕은 수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 우직한 노력과 끈기만으로 살아내야 한다! 치열한 세계에서 온몸으로 세상과 부딪히는 소년들의 이야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