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그린트리가 2025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마음의 소리, 손끝의 노래’를 오는 10월29일까지 춘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정신질환장애를 경험한 시민들이 미술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선혜 서양화가, 원슬비·김지현 공예가, 현아람·임유 피아니스트 등이 강사로 나서 춘천 우리내 꿈터 소속 정신질환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목선혜 (주)그린트리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예술가와 시민과의 어울림 속에서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